오늘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는데 휴게소에서 잠시 멈춰있을 때 잡상인이 들어와서는 뭐 이것저것을 팔려고 하는겁니다.
난 자고있어서 비몽사몽이었음
그러더니 갑자기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번호표를 하나씩 나눠줌
그 다음 번호를 두개 부르는데 제가 갖고 있던 번호가 걸렸습니다.
그래서 "엉 뭐 당첨됐나" 비몽사몽 이러고 있는데 저한테 와서는 축하한다며
금색 손목시계 두개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주는겁니다.
어 땡잡았다 ㅎ 하고 받았는데 "원래 몇십만원 짜리 상품을 그냥 드리는 건데 뭐 세금이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2만원만 주시면 됩니다"고 하는거임
아
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습니다.
돈 없다고 말해주고 다시 돌려줬음
천만원짜리를 천원만 받고 판다고 해도 절대로 니놈들한테는 돈 안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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